넥센 양훈과 두산 이현호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서 '2015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른다.
3차전에서 넥센은 5-2로 승리하며, 기사회생 시리즈 전적을 1승 2패로 만들었다. 이제 넥센은 2연승, 두산은 1승만 더할 경우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이에 맞서 두산은 선발 투수로 신인 이현호를 내세웠다. 지난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이현호는 상무를 제대한 뒤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49경기에 출전해 6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9. 올 시즌 선발 등판한 경기서는 4승 1패 평균자책점 2.14로 좋았다.
양 팀 모두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 두산은 한 경기의 여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4차전에서도 패할 경우, 오히려 흐름은 넥센 쪽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다. 과연 두 선발 투수들은 어떠한 활약을 펼쳐 보일 것인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