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강씨, 피해자관련 진술 거짓으로 밝혀져

조소현 인턴기자  |  2015.10.24 23:53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그것이 알고 싶다' 가해자로 지목되는 강모 씨가 피해자 김미애(가명) 씨와 관련해 밝힌 진술이 거짓으로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라진 두 여인-천안 연쇄 실종 미스터리' 편을 통해 교사로 재직하던 30대 여성 김 씨가 2005년 초 재미교포를 만나 미국으로 이민간 뒤 실종된 사건을 다뤘다.

강씨는 경찰에게 김미애 씨에게 9천만 원 정도를 빌려준 뒤 이를 받기위해 만난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 만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김미애 씨가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하기 전 오피스텔에서 두 달간 머물렀는데 이곳에서 강씨도 함께 머무른 것으로 밝혀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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