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측 "돈 반드시 갚는다..경찰 조사도 응할 것"

윤상근 기자  |  2015.10.26 14:50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사진제공=로드FC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5) 소속사 측이 최홍만이 빌린 돈을 갚을 능력과 의지가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최홍만이 소속된 로드FC엔터테인먼트 최영기 고문변호사는 26일 스타뉴스에 "최홍만은 지인에 빌린 돈을 갚을 능력도 있고, 실제로 갚을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2013년부터 지인들에 1억 2500만원 정도의 금액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7월 이 사건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을 인계받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법원에 체포 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20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최 변호사는 "최홍만은 지난 24일 귀국한 상태"라며 "관련 혐의에 대해 경찰 소환 요청이 온다면 물론 성실하게 받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경찰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법원의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발부는 됐지만 아직 집행이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집행이 됐다면 귀국 직후 바로 조사를 받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최홍만은 올 연말로 예정됐던 이종격투기 경기를 비롯해 최근 제안을 받은 로드FC 중국 경기 등 몇몇 출전 여부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던 상태였다"고 설명하며 "최홍만은 경기 출전을 통해 얻은 수익 등을 통해 지인에 빌린 돈을 갚아나갈 생각이다. 2~3경기면 충분히 갚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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