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고고'이원근, USB 도둑 누명 벗었다..'통쾌'

임주현 기자  |  2015.10.27 22:26
/사진=KBS 2TV '발칙하게 고고' 영상 캡처


'발칙하게 고고'에서 이원근이 자신의 무죄를 입증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에서는 세빛고 교장 최경란(박해미 분)과 임수용(인교진 분) 등을 만나 자신이 USB를 훔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히는 김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열은 자신이 USB를 훔치지 않았다는 증거로 강연두(정은지 분)가 건넨 동영상을 최경란과 임수용 등에 보여줬다.

앞서 김열은 중간고사 문제가 든 임수용(인교진 분)의 USB를 훔쳤다고 의심받았다.

김열은 자신을 믿지 않자 "(임수용) 선생님은 저보다 먼저 매점에서 나가셨어요. 1시에는 수업에 들어오셨죠? 수업 시간이 1시에서 1시 50분. 이때가 기회겠죠"라며 "이때는 증인이 수십 명이거든요. 수업시간에 USB가 든 가방. 어디다 두셨죠? 교탁 밑에서 손을 넣어 USB를 훔친다. 그건 어렵다"고 말해 스스로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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