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 외야수 알렉스 고든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극적인 동점 솔로 홈런을 작렬시켰다.
고든의 극적인 홈런포는 팀이 3-4로 끌려가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고든은 메츠 마무리 헤우리스 파밀리아를 상대로 1스트라이크 1볼의 볼카운트를 만든 뒤, 3구째 들어온 공을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비거리 137m)으로 연결시켰다.
패색이 짙었던 캔자스시티는 고든의 홈런을 앞세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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