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번과 5번, 이대호와 박병호가 첫 타석에서는 오타니에게 한 수 접었다.
한국은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일본과의 개막전서 오타니를 처음으로 상대했다. 4번과 5번에 배치된 한국 최고의 타자인 이대호, 박병호도 첫 타석에서는 살아 나가지 못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난 한국은 2회초 이대호부터 공격을 시작했다. 이대호는 4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 났다. 박병호에게는 초구부터 160km/h짜리 빠른 공이 들어왔고 결국 2루 땅볼에 그쳤다.
하지만 2사 후에 손아섭이 볼넷을 고르며 오타니의 범타 행진을 저지했다. 허경민이 삼진을 당해 공격은 소득 없이 종료됐다.
경기는 2회말 현재 양 팀이 0-0으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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