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개막전 시구' 박찬호 "한일전의 특별함, 세계에 알리고파"

삿포로(일본)=한동훈 기자  |  2015.11.08 20:08
박찬호. /사진=OSEN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프리미어12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찬호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개막전서 시구자로 초청받아 마운드에 올랐다.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등판한 박찬호는 겉옷을 벗어둔 뒤 멋진 투구폼으로 시구를 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시구를 끝낸 뒤 박찬호는 "다시 한 번 일본의 마운드에 서게 돼 가슴이 뜨거워졌다. 또한 대회 개막전서 시구를 맡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한국과 일본, 미국에 모두 깊은 추억이 있다. 이 대회가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란다. 글로벌 앰버서더로써 홍보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한일전에는 승패를 넘어 뜨거운 역사가 있다. 한국과 일본의 대전은 특별한 경기라는 걸 세계의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슈퍼스타의 귀환' 방탄소년단 진, 전역 이틀 만에 개인 브랜드평판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셋 미 프리 파트2' 스포티파이 3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3. 3김한나 치어리더, 아슬아슬 시스루 수영복 '파격 변신'
  4. 4'유로 득점왕 준비' 호날두 "인스타·틱톡 모두 하지 마" 젊은 선수에 명령... '자기관리' 넘어 '남관리'도 확실!
  5. 5답답한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몰라" 오일머니 '445억'에 움직이나... 알 이티하드 "1순위 살라, SON도 무조건 데려온다"
  6. 6김혜성 그라운드 홈런+하영민 7⅓이닝 QS+ 역투, 키움 7-2 승리 '두산전 홈 9연패' 탈출 [고척 현장리뷰]
  7. 7손흥민, 인종차별에 무응답 '싸늘'→벤탄쿠르, 1달 뒤 '서울 투어' 벌써 두렵다... 韓팬들, 7년 전 우루과이 '단체 눈 찢기' 기억해
  8. 8방탄소년단 뷔, 일본 인기 투표 168주 연속 1위..'독보적 원톱'
  9. 9'역시 차기 황제' 벨링엄, 경기 전부터 적장 극찬받다니! 세르비아 감독 "우리에겐 최악이지만... 곧 발롱도르 받는다"
  10. 10변우석에 이어 김혜윤, 팬미팅 '혜피니스' 개최..'선업튀' 인기 잇는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