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활동 박시환, 23일 새 미니 앨범으로 가수 컴백

박시환 /사진=토탈셋엔터테인먼트

연기 활동 중인 박시환이 새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토탈셋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환은 오는 23일 새 미니 앨범을 낼 예정이다.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남동협 역으로 출연하면서 현우, 예성과 함께 '푸르미 총각 3인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10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감수성 넘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신곡 분위기를 예감케 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그동안 달콤한 미성으로 우수를 자아내는 가창 스타일에서 벗어난 묵직한 남자 감성이 가득 실린 모던 록 풍의 감성 발라드곡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를 통해 탄탄한 연주실력을 자랑했던 마시따밴드(홍진영, 이경남, 신석철),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에서 피아노를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태완이 참여, 선 굵은 감성을 더했다.

소속사 토탈셋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한 음악적 기량을 발견할 수 있다"고 귀띔하면서, "박시환이 점차 뮤지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향점이 될 수 있는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환은 '송곳'에 이어 지난 13일부터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도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