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2' 9년만 시즌2 출범..강호동 MC '유력'

문완식 기자  |  2015.11.16 09:53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9년 만에 시즌2를 출범한다.

1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킹'은 오는 12월 1일 시즌2 첫 녹화를 한다.

'스타킹'이 시즌2를 방송하는 것은 지난 2007년 1월 13일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스타킹'은 그간 포맷 변신, MC 교체 등이 있었지만 '시즌2'를 표방하지는 않았다.

'스타킹'은 이 같은 시즌2 전환은 10년 가까운 방송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일대 혁신을 통해 재정비를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시즌2의 메인MC는 지난 9년간 진행을 맡아온 강호동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과 제작진은 현재 세부 사항을 놓고 조율 중이다.

'스타킹2' 첫 방송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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