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인식 감독 "日 모든 타자가 경계 대상"

도쿄(일본)=김우종 기자  |  2015.11.19 18:22
한국 김인식 감독. /사진=뉴스1



김인식 감독이 일본과의 4강전을 앞두고 일본 타자들에 대해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자는 21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미국-멕시코전(20일 오후 7시,도쿄돔) 승자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인식 감독은 선발 이대은에 대해 "투구수를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 위기가 닥치면 교체할 것이다.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쿠바와의 8강전과 마찬가지로 포수로 양의지가 선발 출전한다. 김 감독은 "현재 양의지의 컨디션이 더 좋다"며 낙점 배경을 설명했다.

김인식 감독은 일본에서 경계해야 할 타자들에 대해 "모든 타자들이 다 경계 대상이다. 특히, 나카타가 최근 2년 동안 페이스가 매우 좋았다"면서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날 나카타는 5번 타순에 배치돼 한국을 상대한다.

김 감독은 "손아섭은 대타로 대기할 것이다. 기회가 올 때 손아섭을 대타로 내보낼 것"이라면서 대타 작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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