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1970' 이민호, 대종상 男신인상 수상..첫 수상

김현록 기자  |  2015.11.20 19:41
이민호 / 사진=김창현 기자


'강남 1970'의 이민호가 대종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가운데 '강남 1970'의 이민호가 신인남자배우상을 받았다.

1970년대 강남 개발시대를 살아갔던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강남 1970'에서 넝마주이 출신의 건달 종대 역을 맡아 열연한 이민호는 데뷔 후 첫 신인남우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대종상 신인남자배우상 후보에는 '강남 1970'의 이민호를 비롯해 '악의 연대기'의 박서준, '연평해전'의 이현우, '스물'의 강하늘, '내 심장을 쏴라'의 여진구가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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