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고양이' 조혜정 "캐스팅 논란? 최선 다해서 촬영했다"

윤상근 기자  |  2015.11.24 14:46
조혜정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조재현의 딸이자 배우 조혜정이 드라마 '상상고양이'와 관련한 캐스팅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혜정은 24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IFC몰 CGV 4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고양이' 제작발표회에서 "이미 촬영이 진행된 상황에서 많은 말들이 있었다"며 "내 자신과 힘들고 속상한 것들은 촬영 끝나고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혜정은 "또한 내가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주어진 현장에서 집중하는 것밖에 없었다"며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될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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