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저예산 영화 '두 남자' 출연

마동석/사진=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배우 마동석이 저예산 영화 '두 남자'에 출연한다.

마동석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두 남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중 감독님을 만나서 출연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두 남자'는 주조연을 비롯한 기타 배역을 캐스팅 중이다. 앞서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출연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두 남자'는 가출청소년 넷과 한 남자가 얽힌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넷'이라는 가제로 알려졌었다.

마동석 측은 저예산 영화에 출연하는 계기에 대해 "지난 4월쯤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재미있었고 굳이 상업영화만 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공교롭게 시기가 잘 맞아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동석은 '베테랑' '악의 연대기' '상의원' '나쁜 녀석들' '가족계획' '배우는 배우다' '군도:민란의 시대' '살인자'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