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사장 교체..전자 출신 신문범 대표이사 선임

한동훈 기자  |  2015.11.26 13:17
신문범 대표이사. /사진=LG트윈스 제공



2015년 LG 정기 임원인사에 따라 LG 스포츠 신임 대표이사로 LG전자 신문범 사장이 선임됐다.

LG는 26일 "신문범 신임 대표는 LG트윈스와 LG세이커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선임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인사 이동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년 동안 LG스포츠 사장을 맡았던 남상건 대표이사는 LG공익재단(연암문화재단, 복지재단, 상록재단, 연암학원) 총괄임원으로 이동한다.

신문범 대표이사는 1954년 생으로 신일고, 아주대를 졸업했다. 1986년 입사(당시 금성)했고 1998년 이사로 승진했다. 인도법인 마케팅 담당, HA사업본부장, 중국 법인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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