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나라의앨리스' 이정현, 청룡상 여우주연상 수상

이지현 기자  |  2015.11.26 22:54
/사진=SBS 화면 캡처


배우 이정현이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현은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 탔다.

이정현은 호명되자마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은 트로피를 받고 "정말 쟁쟁한 선배님들이 있어서 수상 생각 못 했다"며 흐느꼈다.

이어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정현은 '차이나타운' 김혜수, '무뢰한' 전도연, '암살' 전지현,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 등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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