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청룡영화상 최우식 수상 축하 "자랑스럽다"

이경호 기자  |  2015.11.26 22:10
/사진=SBS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겸 가수 박진영이 소속 배우 최우식이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했다.

박진영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 배우팀의 자존심을 세워줘서 고마워. 우식이 및 우리 모든 배우분들 감사합니다.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수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최우식은 이날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거인'으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최우식은 수상 후 "수상 소감을 생각했는데 정말 다 까먹어 버렸다"며 울먹였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 앞에 설 때까지 스스로 한 게 하나도 없다. 저보다 고생한 감독님,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회사 식구들, 가족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우식 "첫 주연작으로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이날 잊지 않고 항상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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