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채원 주연 '그날의 분위기', 내년 1월 개봉 확정

이지현 기자  |  2015.11.27 13:07
영화 '그날의 분위기'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유연석 문채원 주연의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제작 ㈜영화사 문)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배급사 쇼박스는 27일 "'그날의 분위기'가 내년 1월 개봉한다"고 밝히며 유연석 문채원의 짜릿한 '밀당'을 예상케 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고 당기는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유연석과 문채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유연석과 문채원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에서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 역을 맡은 유연석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농구공을 통해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최연소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팀장 수정으로 분한 문채원은 카메라 케이스와 파일, 화구통 등 두 손 가득 짐을 든 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그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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