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체적으로 만족, 미래전력 위주로 뽑아"

한동훈 기자  |  2015.11.27 14:09
SK 김용희 감독.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가 2차 드래프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명을 내주고 3명을 지명해 비교적 출혈도 적었다. 2015 신인드래프트 출신만 3명을 지명해 미래를 내다봤다.

SK는 27일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서 내야수 최정용(삼성), 투수 김정민(한화), 포수 박종욱(두산)을 지명했다. 셋 모두 2015 드래프트 상위 라운더로 SK는 만족할 만한 선수들을 뽑았다. 최정용과 김정민은 2라운드, 박종욱은 5라운드 출신이다.

SK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미래 전력 위주로 뽑았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전략을 세웠다"고 총평했다.

올해 세광고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한 최정용은 퓨처스리그 38경기에 출전해 타격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105타수 29안타 2루타 5개 타율 2할7푼6리를 기록했다. 178cm, 78kg의 호리호리한 체격이다.

대졸 김정민은 지난해 2라운드 전체 23순위에 한화의 선택을 받았었다. 하지만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14이닝 19실점으로 특별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최정용과 같은 세광고 출신 박종욱은 5라운드 전체 51순위에 두산 유니폼을 입었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9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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