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를 앞두고 있던 다니엘 스터리지(26, 리버풀)가 또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서 열린 보르도와의 '2015-2016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2승 3무 승점 9점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마지막 1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복귀가 유력했던 스터리지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부상 당시 상황을 보지는 못했다. 팀을 나눠서 훈련했다. 스터리지는 슈팅 연습하는 팀에서 훈련하다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경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터리지는 올 시즌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단 3경기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번 부상에 대해서는 곧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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