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김승기 감독대행 "양희종이 수비서 잘해줬다"

안양=김지현 기자  |  2015.11.28 16:14
김승기 감독대행. /사진=KBL 제공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대행이 수비서 맹활약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준 양희종을 치켜세웠다.

김승기 감독대행이 이끄는 KGC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서 104-99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양희종은 6점에 그쳤지만 수비서 제 몫을 다했다. 강한 압박 수비로 스틸 5개를 기록하며 안 보이는 곳에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대행은 "수비에서 양희종이 스틸을 5개를 했다. 수비에서 많이 뛰어주니깐 다른 선수들도 함께 많이 뛰었다. 양희종이 잘해줬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1쿼터 문성곤-김윤태-김기윤-김민욱 등 젊은 선수들을 선발로 내보낸 것에 대해서는 "젊은 선수들을 내보낸 이유는 12월 경기가 많아져서 백업으로 쓸 수 있는 선수들을 기용해 봤다. 하지만 시작부터 수비에서 구멍이 나서 문제가 나왔다. 그래서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찰스 로드가 몸이 무거웠다. 반면 LG는 마음을 다잡고 나온 것 같았다. 후반에 잘 정리가 돼서 이긴 것 같다. 방심한 것이 많이 있었다. 이런 경기로 더 다져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GC는 이날 승리로 홈 1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서는 "연승 기록 기록은 생각 안한다. 오늘처럼 경기가 안풀려 지는 경기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런 부분들이 안 나올 수 있도록 정리를 해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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