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아이돌 최초 '불후' 10명 전원 출연

문완식 기자  |  2015.11.28 13:49
업텐션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UP10TION 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아이돌 최초 10인 완전체로 등장한다.

28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업텐션은 이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백지영 편에 멤버 10명 전원이 출연한다.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 10명이 완전체의 형태로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게 되는 것은 업텐션이 최초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비장의 무기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업텐션은 백지영의 명곡들 중 한 곡을 박력 넘치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선보여 촬영장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업텐션의 진후는 "음악방송과는 달리 경연 프로그램이었고, 음악방송처럼 팬들의 환호가 없으니까 많이 떨렸다. 하지만 시작 전 쟁쟁하신 선배님들과 같이 나오니까, 즐기고 오자는 마음이었다"고 녹화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업텐션은 활동한 지 3개월이 채 안된 신인그룹으로 실력이 출중한 스타들만 출연한다는 '불후의 명곡' 무대에 당당히 올랐다.

9주간의 데뷔 활동 후 3주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해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서는 등 당찬 신인의 패기와 실력에 대중들은 업텐션에 대한 보이그룹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업텐션은 지난 27일 공개된 두 번째 미니 앨범 'BRAVO!'의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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