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김창렬 "내가 왜 후배 때리고 월급 뺏겠나..맞고소"(인터뷰)

길혜성 기자  |  2015.12.01 15:20
김창렬 / 사진=스타뉴스


DJ DOC의 김창렬이 후배 폭행설 및 월급 갈취 주장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맞고소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창렬은 1일 오후 스타뉴스에 "상식적으로 내가 왜 후배를 때리고 월급을 뺏겠나"라며 이번 폭행 및 월급 갈취 주장은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김창렬은 "저도 맞고소로 대응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창렬 측 관계자 역시 이날 "우리도 원더보이즈 멤버에 의한 피소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김창렬은 그 후배를 폭행한 적도, 월급을 가로챈 적도 없다"라고 전했다. 김창렬 측 관계자는 "곧 우리의 입장을 담은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1일 김창렬이 과거 제작한 원더보이즈의 한 멤버가 지난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뺨을 맞았으며, 3개월치 월급 또한 뺏겼다는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최근 서울동부지검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넘겨 받아 사실 여부를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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