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윌 차트종합..지코 '돌풍'·임창정 '롱런'·아이유 '건재'

윤성열 기자  |  2015.12.02 10:25
지코(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아이유, 임창정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로엔트리, NH미디어


남자 아이돌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의 지코가 11월 월간 음원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지코를 비롯해 임창정, 아이유 등 다른 솔로 아티스트들도 차트에서 초강세를 나타냈다.

2일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발매된 지코의 신곡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는 11월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앞서 공개된 '말해 예스 오어 노(Yes or No)'이어 발매되자마자 각종 차트 정상에 오르면서 돌풍을 일으켰다.

'보이즈 앤 걸스'는 산뜻한 멜로디에 재치있는 가사를 더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까지 전부 맡은 그의 첫 솔로 앨범에는 블락비와는 또 다른 자신만의 색깔이 충분히 담겨 있다는 평을 얻었다.

11월 음원차트는 솔로 가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지코 외에도 임창정, 아이유, 태연, 자이언티 등이 각각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월간 차트 1위에 올랐던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은 한 계단 순위가 내려앉아 2위를 차지했다. '또 다시 사랑'은 지난 9월 22일 공개된 이 곡은 3달 연속 월간차트 순위권에 명함을 내밀며 롱런을 기록 중이다.

3위는 9계단 순위가 오른 아이유의 '스물셋'이 랭크됐다. 지난달 23일 새 미니앨범 '챗 셔'(CHAT-SHIRE)로 돌아온 아이유는 수록곡 '제제'(Zeze)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지만 타이틀곡 '스물셋'과 '푸르던'(8위) 등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 건재함을 입증했다.

4위는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곡 '아이'(I), 5위는 자이언티의 '노 메이크 업'(No Make Up) 순이었다.

지난달 20일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 '25'를 발표한 팝 스타 아델은 타이틀곡 '헬로'(Hello)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그룹 포맨의 '안아보자'는 6위, f(x)의 '포월즈'(4Walls)는 7위, 소유와 브라더수가 부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 파트4 '모르나봐'는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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