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1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12월 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 호텔(별관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고(故) 장효조 감독의 역대 신인 최고 타율(0.369, 1983년)에 이어 역대 신인 타율 2위의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삼성의 내,외야를 책임졌다.
수상 후 구자욱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으로 끝이 아니라 더 큰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쉼 없이 달려온 것 같다. 내년에도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상금 1000만원의 대상을 비롯해 17개 부문에 걸쳐 총 상금 3400만원에 이르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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