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육성재 "촬영 내내 행복" 종영소감

임주현 기자  |  2015.12.04 11:18
육성재/사진제공=SBS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육성재가 '마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이하 '마을')에서 육성재는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촉을 발휘하는 순경 박우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우재는 다시 한 번 촉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한소윤(문근영 분)을 구해냈을 뿐만 아니라 연쇄살인범인 아가씨(최재웅 분)를 검거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특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육성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는 오롯이 연기에 몰두하면서 모든 선배 연기자들에게도 칭찬을 받기도 했다.

육성재는 "마을은 정말 많은 걸 깨닫고 배우게 해준 작품이다. 명배우분들과 계속 연기를 해보니 디테일적인 면이나 사소한 손동작 하나하나 너무 보고 배울 게 많았다"며 "모든 배우분들이 많이 미숙한 저에게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더욱 빠져들게 해주셔서 끝까지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육성재는 "종영에 대한 근영 누나의 말처럼 어느덧 16개의 퍼즐 조각이 다 맞춰졌다"며 "후련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무 섭섭하기도 하지만 '마을'을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부족한 저를 이렇게까지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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