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신인상 못받아. 받고 싶었다"

이경호 기자  |  2015.12.05 21:56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그룹 god 멤버 김태우가 god로 활동하면서 못 받은 상이 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홍대 습격 god가 간다'를 통해 go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god는 데뷔 시절과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김태우는 과거를 회상하며 "못 받은 상이 있다"며 "신인상이다.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인기 상승세에 있던 원타임, 코요태와 활동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god는 1999년 데뷔, 지난 2005년 휴식을 선언하며 팀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7월 정규 8집 '챕터 8(Chapter 8)'을 발표해 타이틀곡 중 하나인 '우리가 사는 이야기'로 9년 만에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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