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원로배우 로버트 로기아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5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로버트 로기아는 5년 전부터 알츠하이머 병을 앓다가 지난 4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1983년 '스카 페이스', 1996년 '인디펜던스 데이' 등 총 88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빅'에서는 장난감 회사 사장 역을 맡아 톰 행크스와 함께 춤을 췄던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로버트 로기아는 갱스터 같이 어두운 캐릭터 뿐만 아니라 코미디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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