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브라질 출신 FW' 마르셀로 토스카노 영입

김우종 기자  |  2015.12.08 13:09
토스카노.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셀로 토스카노(30)를 영입했다.

제주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6시즌 화력 강화를 위해 토스카노를 영입했다.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인 토스카노는 184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15년 브라질 파울리스타 A2의 미라솔에서 18경기에 나서 13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아메리카 미네이루로 이적한 뒤 총 35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올리며 남다른 공격력을 자랑했다.

조성환 감독은 "피지컬과 득점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다. 2015 시즌 제주의 약점이었던 최전방의 파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선수로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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