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3)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랭킹이 또 한번 하락했다.
EPL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 EPL' 16라운드까지의 선수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홈경기에 후반 24분에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팀의 1-2 역전패를 지켜봐야만 했다.
감독이 경질되며 위기를 맞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22계단 상승한 247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지난 13일 맨체스터 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출전하지 못한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406위에서 415위로 또 하락했다.
한편 전체 랭킹 1위는 지난 15일 첼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그 뒤로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로멜루 루카쿠(에버튼)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동료 헤리 케인은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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