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로 저력을 과시한 J.J.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워즈8' 감독직을 맡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해당하는 신작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파일럿 스냅 웩슬리 역을 맡은 배우 그렉 그룬버그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브럼스 감독이 '스타워즈 에피소드8' 연출을 맡지 않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더 비기닝' 등을 연출했던 J.J.에이브럼스 감독은 이른바 '후속편 감독'이 되는 게 싫어 '스타워즈8' 연출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J.J.에이브럼스 감독을 후회하게 한 '스타워즈8'은 '루퍼'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9편의 경우 '쥬라기 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할 전망이다. 내년 연말 개봉 예정인 스핀오프 '스타워즈:로그 원'(가제)는 '고질라'의 가렛 에드워즈가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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