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이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는 송년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8월 임윤택의 묘를 찾은 아내 이혜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혜림은 임윤택에 대해 "멋있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들 중 나를 만나서 끝까지 사랑해주고 또 리단이를 선물해주고 가서 되게 감사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혜림은 당시 남편을 떠난 보낸 이후 한동안 바깥 생활을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 임윤택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했다. 당시 위암 투병 중이었던 임윤택은 2012년 8월 3살 연하 헤어디자이너 이혜림과 백년가약을 맺고, 2달 뒤인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사망하기 전까지 방송, 콘서트 등에서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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