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이승우, 차세대 거물이다" 집중 조명

심혜진 기자  |  2016.01.07 10:57
영국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이승우./사진=뉴스1



스페인 언론에 이어 영국 언론도 이승우(18)의 FC바르셀로나 복귀 소식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승우는 메시의 유소년 시절 골 기록을 깨뜨린 차세대 거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승우는 13세 때 바르셀로나 인판틸A에서 29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었다. 같은 나이였던 메시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그는 스킬, 테크닉, 득점력까지 모든 재능을 갖춘 선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2월 국제축구연맹(FIFA)은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을 했다는 이유로 이승우와 장결희, 백승호 등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팀 훈련 합류 금지는 물론, 기숙사 사용 금지 징계까지 내려지기도 했다.이승우는 지난 6일 징계가 풀리면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도 이승우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사진=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메일은 "이승우는 3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었다. 그동안 그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한국 대표 선수로 출전했고, 지난 몇 개월 동안은 고향인 수원에서 훈련했다"며 "이제 18세가 된 이승우는 경기에 나올 수 있다. 그의 후베닐A 데뷔전은 오는 18일 코르네야와의 홈경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1200만 유로를 걸어놨다"고 설명하며 이승우에 대한 구단의 기대도 전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인 스포르트는 "이승우의 18번째 생일에 징계가 끝난다. 후베닐A에 등록될 것이다"고 이승우의 복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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