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측, 낚시성 열애설 보도 매체 14일 고소 "강력대응"

문완식 기자  |  2016.01.14 11:09
배우 박해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박해진 측이 허무맹랑한 낚시성 열애설 보도를 한 매체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해당 매체를 오늘(14일) 고소할 예정"이라며 "형사 고소에 그치지 않고 허위 보도에 따른 민사상 책임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당 보도로 인해 박해진뿐만 아니라 팬들이 입은 유무형의 상처가 크다"며 "해당 보도를 한 경위 등을 샅샅이 밝혀 다시는 그 같은 보도가 없게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지난 12일 '박해진♥박신혜 '예쁜 사랑 오래오래∼''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마치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같은 뉘앙스의 이 기사는 그러나 한 네티즌의 말을 인용, 박신혜가 서울숲에 가자고 한 뒤 두 사람이 그 다음날 서울숲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기사는 SNS에 공유되며 팬들을 혼란케 했다.

한편 박해진은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인공 유정 역을 맡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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