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 촬영장에 밥차를 선물했다.
이승환은 14일 페이스북에 "오늘 '응팔' 마지막 촬영 현장으로 제 뜨거운 고마움을 실은 보은의 밥차가 달려갔습니다. 맛나게들 드셨는지요. 부디 폭풍흡입하시고 마지막 촬영, 무사히 잘 마치시길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마워요 응팔'이라는 플랜카드가 걸린 밥차가 준비되어 촬영장의 훈훈한 모습이 돋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은의 아이콘 이승환, 배경음악이 극의 감동을 얼마나 더해줄 수 있는지 느끼게 해준 응팔의 센스", "이승환 콘서트 갔다가 울고 반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크게 쏠 줄 아는 멋진 형님", "멋진 이(승환) 산타님", "응팔, 아쉽네요 막방이라 승환형님 노래 가슴에 남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에선 그동안 이승환의 명곡들이 다수 삽입돼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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