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무도' 출연은 신의 한수? '쿵팬3' 3일만에 1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2016.01.31 08:54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가 잭 블랙 내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일 만에 100만명을 동원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30일 58만 9469명을 동원,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개봉해 누적 102만 55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애니메이션 최단 1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던 '쿵푸팬더2'와 같은 기록이다. 올 1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

'쿵푸팬더'는 1편이 467만명, 2편이 506만명을 동원한 드림웍스 최고 흥행 시리즈. 개봉을 앞두고 주인공 포 목소리 연기를 한 잭 블랙이 내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잭 블랙이 출연한 MBC '무한도전'이 30일 방영돼 홍보 효과가 상당했다.

'쿵푸팬더3'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얼어붙었던 1월 극장가가 조금씩 녹고 있다. 이날도 박스오피스는 '쿵푸팬더3'를 제외하면 썩 좋지 않다. 2위 '로봇, 소리'는 7만 6055명, 3위 '오빠생각'은 7만 5112명에 그쳤다.

'쿵푸팬더3'가 흥행몰이를 하고 2월3일 '검사외전' 등 신작들이 개봉하면 2월 극장가는 어느 정도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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