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차기작으로 일본 소설 '학살기관'을 연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트래킹보드는 28일(현지시각) 박찬욱 감독이 이토 케이카쿠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학살기관'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학살기관'은 근 미래를 배경으로 사라예보가 핵폭판 때문에 소멸된 이후 대량학살이 난무하는 세계에서 존 폴이란 미국인이 대량학살을 일으키는 학살기관을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
한편 박찬욱 감독은 올 봄 개봉을 앞둔 영화 '아가씨' 후반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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