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최시원·최강창민, 나란히 경찰홍보단 배치

김미화 기자  |  2016.02.02 11:55
동해, 시원, 최강창민 / 사진=스타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30·이동해) 최시원(29)과 동방신기 최강창민(28·심창민)이 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으로 군생활을 하고 있다.

2일 경찰홍보단에 따르면 동해, 최시원, 최강창민은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으로 배치 받고 복무하고 있다.

앞서 동해는 지난해 10월 15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동해는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배치됐다.

최시원과 최강창민은 한 달 여 뒤인 지난해 11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 경찰홍보단으로 배치 받아 복무 중이다.

동해는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동해는 은혁과 함께 팀 내 유닛 D&E를 결성, 일본을 비롯해 여러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최시원은 역시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다수 히트곡을 내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아이돌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시원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똘기자' 김신혁 역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국내외를 오가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일본 데뷔 4년 만에 현지 최대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공연을 여는 등 정상급 한류스타로 명성을 떨쳤다.

동해, 최시원, 최강창민은 1년 9개월의 복무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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