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유시민 '썰전' 매회 뜨겁다..시청률 4% 육박

이지현 기자  |  2016.02.05 09:24
/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썰전'이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은 3.817%(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직전 방송이 기록한 3.3%보다 약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두 사람은 앞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의 후임으로 '썰전'에 합류했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발언마다 각각 보수, 진보 논객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국회선진화법, 저출산 해결에 대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고, 전원책은 "젊은 여자들이 조건을 따진다"며 금전적인 문제를 내세웠다. 이에 유시민은 "부당한 빈부격차가 존재하면 사람들은 화를 낸다"며 "(김무성처럼) 금수저 집안에서 '셋 낳자'는 소리를 하면 안된다"고 맞섰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제주공항 특설 대란의 시스템적인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원책은 이날 방송에서도 유시민을 향한 '디스'를 통해 개그감을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유시민이 의원일 때 어깨에 힘을 딱 주고 다녔다"고 말해 유시민을 당황케 했다. 또한 "유시민 눈빛에서 불이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고, 이에 유시민은 "어떤 당하고 싸울 때만 그랬다"며 보수 논객을 향한 대응을 했다.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각자의 견해를 털어놓는 '썰전'은 최근 불거진 문제 혹은 논란들을 짚어봄과 동시에, 이 안에서 나름의 유머로 웃음까지 안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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