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부탁해' 김숙 "윤정수, 게스트로 보는 일 없길"

이지현 기자  |  2016.02.05 11:46
김숙/사진=스타뉴스 이기범 기자


'마녀를 부탁해' 김숙이 "윤정수를 게스트로 보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숙은 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숙은 JTBC '님과 함께2'에서 가상 부부 생활 중인 윤정수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요즘 샘이 많이 늘었다"며 "내가 방송 나가는 걸 신경 쓰면서 지켜본다"고 했다.

김숙은 이어 "윤정수는 지금 촬영 중일 것 같다. 내일이 '마녀를 부탁해' 첫 방송인데 (여기에서)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며 "설마 첫 게스트는 아니겠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JTBC 첫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인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를 주제로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남자 요리 토크쇼.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 등 개그우먼 5인방이 출연하는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JTBC 홈페이지 및 SK브로드밴드 oksusu(옥수수)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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