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일화·라미란 "김선영 첫인상? 일반인인 줄" 웃음

이지현 기자  |  2016.02.09 11:43
(왼쪽부터) 이일화 김선영 라미란/사진제공=tvN '택시'


'택시'에 출연한 배우 이일화, 라미란이 김선영의 첫 인상을 털어놨다.

9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측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 참여한 이일화와 라미란이 "김선영을 처음 봤을 때 일반인인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큰 웃음을 전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3탄으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류준열과 이동휘가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쌍문동 아주머니가 아닌 여배우로 화려하게 단장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택시에 탑승해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하는 모습이 담긴다.

본격적으로 택시에 탑승한 세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서로 처음 만나게 됐지만 둘도 없이 친해졌다고 밝히며, 첫 만남 때의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일화는 "처음 라미란씨를 만났을 때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고는 "김선영씨는 일반인인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택시 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에 라미란은 "저보다 나이 많은 줄 알았다"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영은 노안 덕을 봤다는 주위 평가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반인 같은 이미지의 본인이 어떻게 캐스팅 됐는지 캐스팅 비화를 들려주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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