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kt 조범현 감독 "팀 리그에 정착하길.. 선수들 사랑해"

애리조나(미국)=김우종 기자  |  2016.02.09 12:32
kt 선수 전원이 조범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사진=kt위즈 제공



kt wiz 프로야구단이 한국 시간으로 9일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6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은 새해 떡국을 먹으며 설 명절을 맞이했다.

오후 훈련 종료 후 진행된 설 행사에서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한 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범현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세배를 했다.

이어 코칭스태프, 프런트, 야수, 투수들이 조를 나눠 윷놀이를 하며 피로를 풀었다.

조범현 감독은 "2016년을 kt wiz가 리그에 정착하는 해이자 선수들 모두 각자 인생에서 뜻깊은 추억으로 만들자"는 덕담을 했다. 이어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kt 위즈는 오는 10일 새벽 홈 구장인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NC와 연습경기 1차전을 치른다.

kt 조범현 감독이 주장 박경수에게 세뱃돈을 전달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외국인 투수 요한 피노가 윷을 던지고 있다. /사진=kt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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