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로야구단이 한국 시간으로 9일 새해맞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6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은 새해 떡국을 먹으며 설 명절을 맞이했다.
오후 훈련 종료 후 진행된 설 행사에서는 주장 박경수를 비롯한 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범현 감독과 코칭스태프에게 세배를 했다.
조범현 감독은 "2016년을 kt wiz가 리그에 정착하는 해이자 선수들 모두 각자 인생에서 뜻깊은 추억으로 만들자"는 덕담을 했다. 이어 조 감독은 선수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kt 위즈는 오는 10일 새벽 홈 구장인 키노 스포츠컴플렉스에서 NC와 연습경기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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