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퀸' 인순이·정연 우승, 건강미로 좌중 압도했다(종합)

이지현 기자  |  2016.02.09 19:08
/사진=KBS 2TV '머슬퀸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처


가요계 선후배 인순이와 트와이스 정연이 '머슬퀸 프로젝트' 우승을 차지했다.

인순이와 정연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승승장구하던 오현진, 가희 팀을 누르고 우승 팀이 됐다.

인순이는 정연과 함께 무대에 올라 "정연은 데뷔 100일이 됐는데 난 곧 39주년"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인순이는 남다른 건강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순이는 이날 정연의 트레이너로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젊은 체력과 탄탄한 몸매라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머슬퀸 프로젝트'에서 총 8팀 가운데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를 선곡, 무대에서 화려하게 퍼포먼스를 펼쳐 건강미를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사진=KBS 2TV '머슬퀸 프로젝트' 방송화면 캡처


결국 세대를 넘나든, 나이 차를 느끼지 못하게 만든 이 무대는 방청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순이, 정연 팀은 연승 행진을 달리던 오현진, 가희 팀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표했다.

이날 '머슬퀸 프로젝트'에서는 우승의 영광을 안은 인순이, 정연 외에도 AOA 찬미, 가희, 달샤벳 수빈, 나인뮤지스 경리, 스테파니, 지나 등 내로라하는 여신 몸매의 소유자들이 건강미를 뽐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머슬퀸 프로젝트'는 트레이너가 멘토로, 연예인들이 멘티로 나서 함께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 군단 외에도 트레이너로 정아름, 심으뜸, 오현진, 권도예, 형주현, 송아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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