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배틀' 혜리, 희생양 아니었다..'역' 몰래카메라 준비

이지현 기자  |  2016.02.09 21:07
/사진=MBC '몰카배틀-왕좌의 게임' 방송화면 캡처


혜리가 '몰카 배틀'의 희생양이 아니었다. 혜리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에서 혜리는 이특, 민아의 스캔들을 걱정하는 듯 보였다. 두 사람이 "사진이 찍혔다"면서 공개 연애를 해야 될 것 같다는 뉘앙스로 얘기했기 때문.

하지만 혜리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몰래카메라가 진행되기 전 제작진은 혜리에게 '역' 몰래카메라라고 밝혔다.

이에 혜리는 신이 난 표정으로 몰래카메라 촬영에 임했다. 과연 혜리에게 역으로 속은 이들은 어떤 표정을 지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은 이경규, 노홍철, 이특이 각자 벌인 몰래카메라를 스튜디오에서 공개, 평가단의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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