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121골' 차범근, IFFHS '축구 전설 48인' 선정

김지현 기자  |  2016.02.10 18:01
차범근. /사진=뉴스1



한국축구의 전설 차범근(63) 해설위원이 세계축구의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48명의 세계축구 전설 명단을 발표했다. 48명의 전설 중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차범근 위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IFFHS가 발표한 이번 48명의 명단은 축구 역사에서 이름을 떨친 전설 선수를 뽑기 위한 첫 번째 단계다. 시상식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IFFHS는 최대한 빠르게 시상자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범근 위원은 1978-79시즌부터 1988-89시즌까지 분데스리가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372경기에 출전해 121골을 기록했다.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135경기에 출전해 58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브라질이 가장 많은 전설 선수를 배출했다. 펠레, 지쿠, 가린샤, 호나우두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독일에서는 프란츠 베켄바워, 게르트 뮐러, 로타어 마테우스가 선정됐다. 중국에서는 하오 하이둥, 순 지하이가 전설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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