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이순재·강부자 "김수현 작가 완벽..시청률 60% 예상"

임주현 기자  |  2016.02.11 16:21
이순재(왼쪽)와 강부자/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순재와 강부자가 '그래, 그런거야'의 김수현 작가를 극찬했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순재는 "'그래, 그런거야'의 대본이 벌써 12회까지 나왔다. 배우들이 자신의 역할과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강부자는 "이 작품은 수신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해답을) 주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부자는 "김수현 작가가 힘들여 쓰고 있다. (12부까지 극본이 나온 걸 보고) '설날에 쉬지도 않고 쓰셨구나'라고 생각했다. 배우가 핑곗거리가 없게 작가는 완벽하게 대본을 보내준다"라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첫 회부터 너무 재밌다고 어쩜 이렇게 잘 쓰냐고 했다. 시청률이 59.9%까지 해서 60%까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그래, 그런거야'에서 대가족의 수장 유종철 역을, 강부자는 유종철의 아내 김숙자 역을 맡았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작품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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