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이동 '웃찾사' PD "3040 시청층 잡겠다"(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6.02.12 08:51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포스터/사진제공=SBS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안철호 PD가 편성 이동 소감을 밝혔다.

안철호 PD는 지난 11일 스타뉴스에 "30~40대 시청층을 잡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됐다. '웃찾사'는 '남자끼리'와 '기묘한 이야기' 등의 다양한 코너로 사랑받았다. 편성 이동 전 마지막 방송이었던 지난달 31일에는 연애 선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애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내용의 새 코너 '인터뷰'를 선보이기도 했다.

'웃찾사'는 이제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웃찾사'의 금요일 밤으로의 편성 이동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됐다.

안철호 PD는 편성 이동에 대해 "시간대의 차이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전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타깃이었다. 예전에 금요일에 방송됐을 때도 30~40대가 시청층 중에 많았다. (그 시청층이) 일요일에 있었을 때는 거의 드라마로 가셨다. 높은 드라마 시청률 때문에 고전을 했었는데 이제 이 시간대에 살아남으려면 30~40대를 잡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조금 시청층을 높이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철호 PD는 12일 오후 방송될 '웃찾사'의 새 코너도 공개했다.

그는 "내일(12일)은 새 코너 하나를 선보인다. 준비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변동이 있어서 다음 주에 새로운 코너 몇 개를 공개하려 한다. 내일은 '마리오 마리지'라는 코너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리오 마리지' 코너에 대해 "슈퍼마리오라는 게임이 있다. 그 게임에서 모티브를 얻은 코너다. 오히려 어린이들은 마리오를 잘 모를 것이다. 20대를 겨냥하는 코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웃찾사'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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