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30개 팀의 스프링캠프 최대 물음표를 선정했다. 특히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의 부상 복귀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됐다.
이어서 "강정호의 활동폭을 줄여주기 위해서 3루로 이동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조시 해리슨이 2루로 가고 조디 머서가 유격수를 보면 된다. 파이어리츠는 강정호가 4월이면 복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션 로드리게스와 콜 피구에로아가 백업을 놓고 다툴 것"이라 덧붙였다.
강정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부터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격수와 3루수 자리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보여준다고 평가받았고 타석에서도 팀의 중심타자로 발돋움했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OPS 0.816, 15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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