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태희가 본명 승재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승재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합류하며 예명이었던 허태희를 버리고 본명으로 돌아가 활동한다고 12일 밝혔다.
'대박'은 조선판 '올인'을 표방하는 역사극으로,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아래 두 남자의 운명과 조선을 놓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을 다룬 이야기를 담았다.
승재 이외에도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현우, 한기원, 한기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승재는 극 중 연잉군(여진구 분)을 호위하는 무사 상길 역을 맡았다. 상길은 연잉군을 향한 충성심을 바탕으로 휘발되지 않는 따뜻함을 지닌 인물로 알려졌다.
'대박'은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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