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럼블피쉬의 리더이자 드러머로 활동했던 박천휘(36)가 아빠가 된다.
박천휘는 1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만삭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오는 3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천휘는 만삭인 아내를 살뜰히 챙기며 건강한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박천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좋다"며 "뱃속 아기에게 태교로 음악을 들려주곤 한다. 럼블피쉬로 음악할 때와는 또 다른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 궁전회관에서 13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박천휘는 이로써 결혼 5개월 만에 첫 아이를 얻게 됐다. 결혼식을 치를 당시 이미 임신한 상태였던 것.
그는 이어 "이제 아내와 아이가 생기고,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정말 어른이 된 것 같다. 책임감도 생기고 감회가 새롭다"고 기쁨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천휘는 지난 2004년 럼블피쉬 첫 정규앨범 '스윙 어택'으로 데뷔했다. 2010년부터 멤버 최진이에게 럼블피쉬 이름을 남기고 마포구 인근에서 음악 스튜디오 노리뮤직컴퍼니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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