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포스톤즈, 여행은 함께 추억할 때 더 아름답다(종합)

이다겸 기자  |  2016.02.12 23:18
/사진=tvN '꽃보다 청춘' 영상 캡처


'꽃보다 청춘'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이 아이슬란드 여행 추억을 떠올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이하 '꽃청춘') 감독판에서는 포스톤즈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이 여행 후 서울에서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포스톤즈는 소시지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전문식당에서 뭉쳐 여행 후일담을 나눴다.

제작진은 포스톤즈에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이것만은 꼭 챙겨가겠다는 것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정상훈과 조정석은 각각 라면 스프와 카메라를 이야기했다.

하지만 다음 차례인 강하늘은 "형들"이라고 외쳐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정상훈과 조정석은 "네가 그렇게 대답하면 우리는 뭐가 되느냐"라고 말했고, 급하게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순간 시청률 베스트3를 공개하기도 했다. 3위는 굴포스에서 멤버들이 환호를 하던 때였고, 2위는 조정석이 안경을 쓰고 '꺼벙이'로 변신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1위는 오로라를 봤을 때였다.

조정석은 "나는 모든 순간이 좋았지만, 해가 떠올랐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분명 해가 뜨고 있었는데 마치 지는 것처럼 보였다"고 답했다. 강하늘은 "나도 기억난다. 그때 정말 좋았다"고 거들었다.

이와 함께 포스톤즈의 여행 비하인드 영상도 공개됐다. 포스톤즈는 시도 때도 없는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음식이라고는 물이 전부인 숙소 식탁에서 조정석에게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할까?"라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식탁에서 삼겹살을 굽고 소주를 마시는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매운 고추를 먹는 모습까지 완벽히 재현,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포스톤즈는 숙소에 있는 게스트북에 아이슬란드 여행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정우는 "아이슬란드에 온 모두가 오로라를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적었고, 강하늘은 "형들과 함께여서 여행이 행복하다"고 적었다.

맏형 정상훈은 "사랑하는 동생들이라는 나만의 오로라를 찾았다"고 남겼으며, 조정석은 "모두가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으로 장문의 글을 써 감동을 줬다.

비록 아이슬란드 여행은 끝났지만 조정석, 정상훈, 정우, 강하늘이 함께한 추억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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